你好！
看后记里好像跟我胸部体形一样的多少^^
（鸡胸+外扩+大小不对称+乳房位置靠上/艾尔建水滴 L : 295, R : 325)

我是4月16日做的手术，现在已经12天了（不包括手术当天）
现在真的非~常满足。
由于我想忘记自己的感受，所以后记写着可能会长^^;


(★ 动机)
结婚前文胸尺寸是65C，当时觉得大家很得当
等生完3个孩子母乳喂养后就光剩下皮儿？了 呜呜
我年级不算多，周边很多朋友都没有结婚
一个个问我丰满的上身怎么变得这么干瘦
这让我丧失了很多自信心。。
穿了A罩文胸也觉得空荡荡的而且还能看到乳头

（戴文胸难道不是为了遮住乳头的么 ^^;)

由于我不胖，稍暴漏点的衣服就像骷髅似的，真的很伤心。

生完第一胎，老公跟我说如果你想做就做，但当时还不是这种状态，
就这么过也觉得挺好~~~但等生完三个孩子后真的难以接受~
甚至以前认识的朋友都有些怜悯我的状态

某一天我突然有种想回到从前~ 的想法，
跟老公说了下想做手术，他跟我说
“让你做的时候不做~~了解下哪家做的好吧~”痛快的得到了允许。



(★ 医院的选择)

最近很多医院搞活动价格便宜的也很多。
对于价格便宜说实在的真有些动摇，但又不想因为几分钱把自己胸部终身交托。
而且因为我是疤痕体质，生孩子的时候还因为出血过多休克过的人，所以选择医院对我来说真的很重要。
有几个朋友在首尔整形外科工作，给我整理了大家公认的医院。
我呢不分白夜通过博客了解了整形外科，也看了后记等等，甚至把好几年前的后记都看遍后
最终整理了3个地方，但依然觉得“啊~ 还是有些不足，还是不满足”

偶然中看到了朴真奭院长的博客，他是一名基督徒，这对我也起到了一定影响 哈哈哈
博客内容+医院主页的手术后记 几乎都看过了，消耗了我几天的时间。
之后我预约了商谈，随预约商谈时间的到来，心想还需要自己去其他医院么？
似乎想在这做的想法越来越大了。
我不想浪费时间（我要从济州岛做飞机过来 呜呜）
最终除了这以外所有的商谈日程都取消了，无条件的定下了朴真奭整形外科！
毫无条件的确定了在朴真奭整形外科手术！
没有理由的~就那么被吸引住^^;


（★商谈当天)
我访问医院前看了很多后记，我已了解位于地下而且设施没其他地方金光闪闪。

我进入医院后有种像自己家？一样的温馨 哈哈哈 自己觉得很好~一同去的朋友有些惊讶
商谈前需要更换衣服，量尺寸后接受商谈，把自己的不足的部分要给别人看有些害羞~
但室长就像自己的姐姐一样~带人亲和，所以觉得舒服很多。
商谈时间不是很长，商谈后我第一次了解到自己的乳房左右大小不同+乳房靠上方。
说实在的好奇的部分很多，但满脑子都在想着换上自己的衣服
当谈~商谈的时候院长还有室长应该有所确信
“这位患者肯定会通过我的手~”呵呵
还有让我很感激的是室长看到我的剖妇产遗留的疤痕后，告诉我等接受疤痕治疗的时候一起给予做。
感谢他亲自提出来要给我做呜呜
难道这也可以医治心病？
当天就预约下周的手术并付了预约金，做了手术前检查后去了机场。
对了 ~还有这儿的预约金好便宜~好惊讶




(★ 等待)
虽已经预定好了~还是看了好多后记
比起担心害怕更准确说是兴奋~，
真心觉得时间过的慢。
一周的时间怎么过得这么漫长~
这期间口服的维生素，胃肠药等等保健品都停掉了。

（★手术当天）

飞机延误导致手术时间延迟了。。(济州<->首尔的飞机延误10到8)
到达后还问候我，反而很亲热的护士老师~（爱你们）
而且不像其他医院价格变动大，与患者建立了信赖的定价！
真的很值得尊敬。

如果我成为了一名医生~很可能早已经忘记希波克拉底的誓言~按我的方式去做了。
呵呵

到达后急忙换上患者服画上设计图正要做祈祷，这时不知道老公是不是紧张了，出去抽烟一直不来

所以单独跟院长俩个人进行了祈祷也得到了很多恩惠

老公进来的晚，还问我有没有必要跟老公打完招呼后再进去~还给予的等待T.T
跟老公打招呼后进了手术室，比任何手术进行了很利落的感觉。

这些人是真的老手！！！！!!这种感受是最大的。不仅快而且正确。
手术室的老师们也很亲热，出院的时候都没有来得急打招呼 T.T

[借这个机会感谢大家，给我做得这么漂亮，安全的完成手术！！]

算这次是第4次上手术，但很奇怪的是一点都不发抖（是没有给发抖的空隙 呵呵）

院长说是不是生了三个孩子的原因，真的很勇敢~
我全麻经历了3次，是不是院长试探我麻醉起效没有，所以我模糊记得我跟院长说“我知道院长在看我是麻醉了没有。

院长说生了三个孩子充满活气~但经历了全麻3次

手术结束的过程就像从甜梦中醒过来的感觉？
醒过来后有点记不清，只记得反复的跟院长说了同样的话~
我不记得自己自拍过，但手机里有~~~hh hhhh

听老公说还草闹到护士们和其他患者了~真有些丢人
（平日里有酒疯的，建议大家手术结束后安静的躺在床上）

这里还提供了粥和水很好吃，但因为还没有充分醒来，没有吃上饭。
等打完针不带调整内衣和引流管，马上穿上了运动内衣后出院了
其他整形医院药，止痛针，调整内衣，术后的管理等等需要交的附加费用很多，
我们医院的术后管理无条件的做到好为止~很大度的感觉T.T

好多医院就像运营工厂一样，不针对治疗而是以利润为目的做生意。
这里真的不一样！总是有真心对待患者的感觉。

（真的非常舒适 呵呵呵呵 当然这是我主观的看法。我觉得我们 医院特别好）
送了个运动内衣，感觉在医院买放心，所以在医院额外买了一个。
价格便宜~材质也不错！就在医院买就可以的

室长给我预约了附近的宾馆，等放下行李后就去了明洞吃了旋转寿司特别好吃。
有些怀疑自己接受过手术，单单因为没有的部分突然有了，略有担心。

还跟老公在京畿道玩赛车，玩到半夜1点回到了住的地方。
游玩的时候包包还有雨伞等手里什么都没拿，所以也不觉得难受。
睡觉因人而异，但我没有抬高枕头平躺睡觉了。
第二天起来看自己侧躺睡着呢，可以说明一切一如既往。



(★ 第一天)
起来的时候胸部就像放着石头一样，但还可以忍受。

周日医院不营业，但因为我真的只有周日有时间，所以周日开门接待我了 T.T
其他整形外科医院手术后连见到院长的脸都困难，
但我们医院院长在走廊跟患者聊天着呢 呵呵呵呵

就像其他患者写的后记，就像早就认识的人似的聊天着。
回往济州岛的飞机延误了4个小时，所以在机场成为了流落街头的人。
不知道是不是因为有行李抬了重的东西，胸有些肿而且有些坚固的感觉 T.T



(★ 第二天)
起床后胸部有些发热的感觉比前一天更沉重的感觉

就像喂奶胸部疼痛是一样的 T.T是有些难受
起床的时候如果老公不在旁我会翻身滚到床下。呵呵

吃完药自己独自开车15分钟到了公司。
早上有些难受，但开始工作后又一点都没有问题，就像手术当天一样 呵呵

如果连这个都不痛，那就不是手术了~就疼了这么一下~
家里有孩子没办法不去采购，最大限度的不施加胳膊的力的状态下进行了采购。
贴着的胶布位置和止痛针的位置有些红肿，自己亲手去除了。



(★ 第三天)
真的很神奇，自己无法起床。这几天以来最痛的一天
就像有人在上面压着我似的，胸部肿的厉害而且有些疼痛。
而且不知道是因为吃错了什么，头很晕还有呕吐。
上班不到3个小时请假后回来休息，真的像病人一样睡了一整天。

手术的后没有疼痛的胸部，每次呕吐的时候胸部要发射出去似的。
这一天真心领悟到了室长当时为什么那么强调不要过度的去做什么了


(★ 第4天)
完全与前一天不同，身体好好的。休息真的对人很重要
不要说自己很勇敢！很强悍！很健康！需要休息
如果我可以挽回时间的话我会请一周假。即使身体没有问题，也需要休息下

(★一周)
来医院看经过~这期间疼痛只是胸部肌肉抽筋一样的程度而已，
每次更换多爱肤的时候窗口真的很干净。^^

老二没有人看着的状态下，我带着宝宝去了医院。
他们也特别喜欢也照顾的很好~真的很感谢。

这一周过度的使用了胳膊,还好看B超没发生出血
不愧是朴真奭院长。
单单只是乳腺肿了些。 T.T 都怪我。。
看其他整形外科的后记，有的人锁骨到肚子都淤肿。
难道我手术一点都没出血么，连手术切口部位都没有淤肿，真的很神奇。

(★ 现在)
我剖腹产的时候疼得都要命，
第二天实在想吃饭，没控制住起来活动的性格。^^;
现在恢复的很快。
结婚前乳房间隔较远，可以放一个手心。
不知道是因为提到这个的原因，现在正好漂亮。
乳房间隙正好是俩个指头的距离。 T.T
激动！
还给室长打了电话，我手术真的很成功~炫耀 ~有点大脸~呵呵

还有大家好奇的触感部分，乳房上方皮肤薄的部分虽摸不到假体，有弹性
但不满大家下方真的就跟自己的乳房一样（稍有那么夸张）。^^
可以说触感明显在好转。



我本身左侧胸廓大放入的CC有些小，放入小的触感还有模样明显恢复的更好。
皮肤感觉除了切口上方不像自己的皮肤，其他都很正常
还有乳头有些敏感，就像有乳汁的感觉 T.T在过段时间会好吧
起初走路还有慢跑胸不没有移动，但现在自然的上下移动着。

翻身的时候就乳房移动很自然。
不知道给剥离的多好，一直没有过乳沟的我，院长让我拥有了乳沟，真的很感谢院长。

写着写着有些长了。。手术前因为副作用，麻醉事故等新闻较多，是不是担心的人很多呢？
但朴真奭院长真的不需要担心的。

我可以自信是大韩民国的1等！
别看我这样，我这人比较挑剔~拿钱买担心的类型。

但连1度的担心也没有很确信，可能也因为这个我的结果特别好。
现在非常非常满意~以至于后悔生完第一个孩子没有做手术的~等到生完三个孩子才做。
朴真奭院长给做的，所以真的不怎么疼痛，也很漂亮，单单怀有感恩。

不知道怎么写结尾~了
不管怎样以后还有写手术后的经过的。
祝大家健康幸福!♡_♡




안녕하세요! 저같은 체형을 가진분들은 후기가 별로없어 후기 남겨요^^
(새가슴 + 벌어짐 + 짝가슴 + 윗가슴형 / 엘러간 물방울 L : 295, R : 325)

저는 4월 16일에 수술했고, 현재 12일차 됬습니다 (수술당일 제외)
현재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모든걸 잊고싶지않아서 후기가 많..이 길어질수도 있어요^^;

(★ 동기)
결혼전엔 브라사이즈 65C입었던 그냥 적당한 가슴이였는데
애기셋을 키우고 모유수유를 했던터라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어요..T.T
사실 제가 많은나이는 아니라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않은데
하나같이 가슴들은 왜그렇게 빵빵하고 몸매는 잘록한지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였어요..
A컵을 착용해도 떠서 유두가 다 보일정도..
(브라를 착용하는 이유는 유두가리게 용도랄까요..^^;)
그리고 살찐편이 아니라 새가슴 덕분에 조금만 파인옷 입어도 해골같았던게 더 속상했어요
첫째낳고 신랑이 하고싶음 하라고 했었는데 그땐 이지경까진 아니였어서
있는대로 살아도 나쁘지않다~~~ 였지만 셋까지 낳다보니 이건 아니다.. 로 바뀌었고
원래 저를 알던사람들은 저보고 불쌍하다.. 라고 할 정도여서
어느날 문득 옛날로 돌아가고싶다 - 라는 생각이들어 신랑에게 수술하고싶다 말하니
"으이구~ 하랄때 하지~~ 좋은데 잘알아봐~" 라며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

(★ 병원선택)
요새 이벤트 등등 가격이 많이 저렴한 병원 정~말 많죠,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솔직히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몇푼에 평생 내가슴을 맏기긴 싫었어요
전 켈로이드에 출산시 출혈로 쇼크왔던 사람이라 병원선택이 정말 중요했거든요.
서울에서 성형외과 다니는 친구들이 몇있어서 이름만대면 안다는 병원들 다 추려냈고
밤낮 가리지않고 성형외과 안티카페, 후기카페 등등 수년 전 후기부터 다 훑고
서칭을해서 3군데로 추려냈던 상태였어요
근데도 뭔가 마음 한켠이 '아.. 뭔가 부족해, 만족스럽지 못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서칭중 박원장님 블로그를 보게되었는데 솔직히 크리스챤이라는 아우라가 좀 컷어요 ㅋㅋㅋ
블로그포스팅 + 본 사이트 후기 거의 다 봣다고 해도 될거같아요. 몇일 붙들고 봤습니다.
그래서 상담예약했구요, 상담날 예약날이 다가올수록 '구지 다른곳을 가야되나? 결국 여기서할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점점 커졌어요. 시간낭비하기 싫었거든요 (전 제주도라 비행기타고 가야해서..T.T)
결국 여기말고는 전부 상담예약 취소를 했어요! 그냥 딱 무조건 난 박진석성형외과!
이게 그냥 이유없이 딱! 꽃혔던거 같아요^^;

(★ 상담날)
후기를 많이 보고갔던터라 지하에있고, 시설이 다른곳처럼 삐까뻔쩍 하지않다는건 알고있었어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뭔가 정겹고 내집(?)같고..ㅋㅋㅋ 너무 좋았는데 같이간 친구가 좀 놀랬어요ㅋㅋㅋ
옷갈아입고 치수를 재고 상담을 받는데 내 치부를 남한테 보여주는거같아 너무 창피했고T.T
실장님이 정말 친언니다 싶을정도로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맘이 한결 편했습니다.
상담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어요, 상담 후 제가 짝가슴 + 윗가슴형 이란걸 처음알았어요;;
솔직히 궁금한건 많았는데 빨리 내옷입고 벗어나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커서 머리속은 하얗게 불태우고
ㅋㅋㅋㅋㅋ 뭐.. 상담하실때 원장님이랑 실장님도 확신이 있었을거에요
"이 환자는 무조건 나의 손을 거치리라~" 하구요..ㅋㅋ
아 그리고 너무 감사했던 부분이 실장님이 제왕절개 흉터보시고 흉치료할때 같이 관리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T.T 여긴 마음을 치료하는 곳인가요?
그날 바로 다음주로 수술예약 잡고, 예약금걸고, 사전검사 다하고 다시 공항으로 갔어요
아! 그리고 예약금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랬어요!!

(★ 기다림)
이미 선택을 해놓은 와중에도.. 후기는 계속 봤어요
무섭다기보단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는지
기다리는 일주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먹고있던 비타민, 위장약 등등
건강보조제는 전부 끊었습니다.

(★수술당일)
비행기 연착으로 수술시간에 늦었습니다.. (제주<->서울 비행기연착은 10에 8정도..;)
그럼에도 불구, 도착하니 잘왔냐고 안부물으시고 역시나 너무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들.. (사랑합니다)
다른 성형외과처럼 가격이 오락가락 하지도 않아 정말 환자와의 신뢰인 정찰제! 진짜 존경스러웠어요.
제가 만약 의사할 브레인이 됫다면..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다잊고.. 마이웨이 였을거에요..ㅋㅋ
도착하자마자 환자복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디자인하고 기도를 하려는데
이놈에 신랑이 긴장됬는지 밖에 흡연을 하러가서 오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원장님이랑 둘이 기도먼저 드리는데 정말 가슴뜨겁게 은혜받았습니다..
신랑이 늦게들어와도 그래도 인사는 하고가야지 않겠냐며 기다려주셨어요T.T
덕분에 신랑이랑 인사도하고 수술실에 들어갔고, 여느 수술실보다 뭔가 착착!!척척!! 그런느낌 있잔아요
아 이분들은 배테랑!!!!!!!!!!!!! 이런느낌이 굉장히 컷어요 완전 스피드하고 정확했어요
수술방 선생님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인사를 못드리고 왔네요T.T
[이자릴 빌어 이쁘고, 안전하게 수술 마칠수있게 잘 보살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술대에 4번째 누워보는건데 이상한치만큼 떨리지 않았어요. (떨릴시간을 안줬어요 ㅋㅋㅋㅋㅋ)
원장님이 애기를 셋씩이나 낳아서 씩씩하네~ 하는데 전신마쉬 3번 경험자라
마취 되나안되나 얘기거시는거 같아서 제 기억으론 "원장님 저 마취되나안되나 말거는거 다알아요~"
하고 잠든거 같은데 맞나요?ㅎㅎㅎ 수술 마치고는 정말 꿀잠자고있는데 깨우는기분?
깨고 기억은 잘 안나요, 다만 신랑한테 같은얘기 반복했다는 말과.. 핸드폰에는
내가 찍은기억은 없는데 셀카가 있었단점..ㅋㅋㅋㅋㅋㅋ 신랑에게 듣기론
간호사선생님들, 다른 환자분들한테 엄청 시끄럽게 떠들면서 말걸었다고 하더군요.. 창피했어요
(평소 주사있으신분들, 수술끝나고 회복실에 가만.. 히 누워있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죽이랑 물 주셨는데 약에 취해 어지러워서 반먹고 못먹었구요
수액 다맞고 다른곳과 다르게 보정브라, 피통없이 바로 스포츠브라입고 퇴원했어요!
다른 성형외과는 약, 무통주사, 보정브라, 사후관리 등등 추가비용이 너무 많은데
우리병원은 사후관리도 괜찮아질때까지 무조건 다해주시겠다 하시고.. 너무 퍼주는 느낌T.T
다른 여느병원들은 뭔가 공장같고.. 치료가아닌 이윤추구를 목적으로하는 장사같이 보이는곳이 적지않은데
정말로 여긴 달라요! 진심으로 환자를 위해주는 느낌이 마구마구 듭니다.
(되게 편애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제 주관입니다. 전 우리병원 너무너무 좋거든요)
스포츠브라도 하나 그냥 입혀주시고, 왠지 병원에서 사는게 믿음이가서 여분으로 하나 더 구입했는데
너무 저렴.......... 그렇다고 질이 않좋은게 아니에요! 다른곳에서 사지말고 병원꺼 사세요^^
실장님이 바로 앞 호텔 예약해주셔서 짐놓고 밥먹으러 명동까지가서 회전초밥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수술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아픔은 없고, 그냥 없던게 생기니 무겁다? 정도였구요
신랑이랑 경기도에 있는 RC카 트랙에서 새벽 1시까지놀다 숙소 들어왔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가방이나 우산 등 손은 거의 안써서 무리는 안됫던거 같아요.
잠자는대도 다른성형외과여서 그런건지 사람마다 다른건지 전 베개 높이지도않고 똑바로 누워서 잘잤구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옆으로 돌아 누워서 자고있었습니다; 그만큼 너무 괜찮았다는 말..

(★ 1일차)
일어났을때 가슴에 돌덩이 얹어놓은 기분이였지만 견딜만 했어요.
일요일이라 병원 문열지 않는날임에 불구하고 제가 주말밖에 시간이안되 오픈해주셨어요T.T
다른 성형외과는 수술마치고 원장님 얼굴 뵈기도 힘들다는데
우리 원장님은 로비에서 환자분들이랑 수다떨고 계셨답니다..ㅋㅋㅋ
다른 환자분들과 후기에서 본거같이 원래 알던사이처럼 한참 수다떨고오고 좋았답니다!
제주도 돌아가는날 비행기가 4시간 연착이되어서 공항바닥에서 본의아니게 노숙아닌 노숙을 했는데
짐도 있어서 무거운걸 좀 들어서 그런지 가슴이 붓고 딱딱해 졌어요T.T

(★ 2일차)
기상 후 가슴이 불타는 느낌과 전일보다 더 무거워진기분.
흡사 젖몸살 심하게 앓는기분T.T 확실히 힘들어지긴 했어요.. 일어나는데 서방 없었으면 굴러서
침대 내려왔었을거 같아요..ㅋㅋㅋ
약먹고 15분거리 직장에 스스로 운전해서 출근도 했어요.
아침엔 힘들더니 일하다보니까 또 너무 괜찮은거에요 마치 수술당일날처럼^^;
이정도도 안아프면 수술이 아니지~ 딱 이정도만 아팟던거 같아요.
애있는집이라 장을 안볼수가 없어서 최대한 팔에만 집중하며 장도봐서 집에왔고,
테이핑자리와 무통자리가 빨갛게 부어서 셀프로 제거했습니다.

(★ 3일차)
너무 신기하게 혼자 일어날수가 없었어요. 이제껏 아팠던것중에 최고!
누가 나를 위에서 누르고 있는 기분이였고, 가슴이 엄청 붓고 아팠습니다.
그리고 뭐를 잘못먹은건지 뭐가 어떻게 된건지 너무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토해서
회사 출근한지 3시간만에 조퇴하고 집에가서 정말 환자가 되었어요. 하루종일 잠만 잤습니다.
수술할때도 안아프던 가슴이 왜그렇게 아프던지 토할때마다 가슴이 발사할것만 같았어요.
왜 무리하면 안된다고 실장님이 그렇게 당부당부 하셨는지 알것 같던 날이였어요T.T

(★ 4일차)
전일과 다르게 또 너무너무 멀쩡한거에요.. 사람이 정말 휴식이 중요한거 같아요
나는 씩씩해! 튼튼해! 건강해! 할게 아니고 그냥 쉬어야해요
제가 시간을 돌린다면 일주일 연차냈을거에요, 내몸이 괜찮아도 그냥 쉬어야 답인거 같아요.

(★ 일주일차)
경과보러 다시 내원했어요~ 그사이 통증은 가슴근육이 뭉친기분 정도였고,
메디폼 갈때마다 상처는 너무 깨끗하게 아물고 있었어요^^
둘째아가를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되어 같이 갔는데도, 애기도 너무 이뻐라 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초음파 봤을때 그렇게 무리했던 일주일이였지만 출혈이라든지 전혀 없어서
역시! 박원장님! 했구요, 다만 유선이 조금 부어있었어요T.T 제탓이죠뭐..
다른 성형외과 후기보면 멍이 쇄골부터 배까지 멍들어 있던분들도 계시던데
피한방울 안내고 수술하신건지 어떻게 절개부위까지 멍이 없던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 현재)
저는 제왕절개 했을때도 그렇게 죽네마네 했지만,
다음날 밥먹고싶어 벌떡 일어나서 운동한 사람이거든요^^;
현재 아주 빠른속도로 회복하는것 같아요.
결혼전에도 가슴사이는 원래 멀었어서 손바닥 하나 들어갈 정도였는데
그부분을 어필해서 그랬는지 지금 딱 이쁘다는 가슴골 손가락 2개가 됫어요 T.T 감격!
윗가슴형이라 갑빠처럼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정말 너..무 이뻐요..
실장님한테도 전화해서 나 수술 너무 잘된거 같다고, 너무 이쁘다고~~ 뻔뻔하게..^^;
그리고 궁금해하실 촉감부분도 위쪽 살이 아예없던 부분은 보형물이 만져지진 않지만 탱탱한편이고
옆, 밑쪽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원래 제가슴 같아요^^; 그만큼 촉감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왼쪽이 원래 흉각이 더 커서 CC가 적게 들어갔는데요, 적게 들어간쪽이 촉감이라든지 모양은
더 먼저 좋아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피부 감각은 밑절부위 바로 위에만 내살같지않고 나머지는 전부 정상입니다.
유두는 너무 예민해져서 계속 젖도는 기분이에요T.T 언젠가 좋아지겠죠..
처음엔 걷거나 조금 살살 달려도 가슴이 그냥 멈춰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래 위아래로 움직이구요
옆으로 돌아누워도 단가라 잠옷 입은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옆으로 흘러서 가슴이 모입니다.
박리를 어찌나 잘해주셨는지 가슴골 없이 살아본 저에게 가슴골을 선물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수술하기전에 부작용, 마취사고 등 요새 메스컴 많이타서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근데 박원장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진짜 대한민국 1등이라고 제가 자부할게요! 저 이래뵈도 되게 까다롭거든요.. 걱정 사서하는 타입이고ㅋ
하지만 걱정 1도 안하고 믿음으로 수술을 진행하니 이렇게 좋은결과가 있었던거라 믿습니다.
첫째때 바로 수술할껄 왜~ 셋째까지 끌었나 싶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구요
박원장님이 해주셔서 이렇게 아프지도않고 이쁘게 잘된거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여튼 차후 경과도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그동안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