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 : 手术前->手术后->疤痕



大家好
我6月19号选折乳房下线做了330cc（硅胶磨砂面 ）。

每位在找到朴真奭整形外科应该都有各自的理由，其中我觉得真心对待患者这应该是最大的理由。
从第一次访问医院开始到手术后为止一直是很温馨的医院。

“手术后管理真的很满意，激光治疗也不收取费用。主动还给开发票”
“手术前给我祈祷的时候差点哭了（或是哭了）”
“不好的后记也不给予删除，反而在医院接受商谈的时候还给予讲解手术失败的案例”
要一一说应该都没完了~大部分患者应该都有这样的感受。

我左右乳房不对称还下垂，做为女人真的迫切想找回自己的自尊感。
30多岁的我下了很大的决心，找了几个整形外科进行了商谈。

其他医院告诉我需要做下垂矫正术，还给我看了不做下垂矫正术光做扩大时的照片，
模样真的很难看（下方鼓起）。

我不想碰特这敏感的乳头，也想要大乳房。
如果模样真的像照片那样，那真的是件困难的事情。
在我到处查找的过程中看到了朴真奭院长发表的有关下垂乳房矫正手术新闻后访问网站。
网站的后记和回帖上能看得出医院很为患者着想的样子。

院长还很坦率的告诉我不是件容易的事。告诉左右放的是同样假体大小330cc，
下垂较严重的一侧使用了第3方案，没有下垂一侧使用了第1方案，说这样会有矫正的效果。
听了后有些确信所以访问当天定了手术日期。

手术时间是周五10点，设计完胸部后给我进行了祈祷。
现在还犹新的记得说到“她这一辈子因为这个一直困惑现在想摆脱”的时候心被什么卡住了似的。
还有“请使用我，让我能成功的完成手术”的话。

可能是因为麻醉药很管用，都不记得对话内容躺下就睡过去了。
12点稍过后在恢复室睁开了眼睛。
胸部有沉重的感觉，不知道是因为带着镇痛泵原因开始没怎么痛。
吃完粥4点30分的时候老公来接我回家了。
左侧手术部位范围大建议第二天也打抗生素，所以去医院后顺便拔了不方便的镇痛泵解开了绷带。
院长还用3D镜子给我看了胸部。
当时的心情~只有经历过的人应该会知道 呵呵

周一上班前路上到医院解开胶布进行了消毒，光在切口部位贴了防水贴戴上了约束带（皮肤外侧没有缝合）

其实我是第一次做手术（生孩子的时候也是顺产），所以比起手术后的痛症反而更有些担心麻醉。
（当妈妈的应该都知道）唯独担心孩子用自己的身体碰撞乳房。

手术后一时的痛症和术后管理超越了我的想象。

躺下再起来2天需要别人的帮助。怎么躺着也不觉得舒服。
因为疼也不敢换姿势，所以也不能独自完成。（特别是直接躺下是在1~2周后）
第一天半夜有些发痛吃了镇痛药，躺着睡也有一定困难。折腾到半夜5点后疲惫的睡过去了。

打开冰箱门没有问题，但开关车门、叠自动雨伞(?)的时候还是有些痛有些费力。

天啊,竟然天花板上有蚊子也抓不了（因为不能申胳膊）
地铁和公交就在眼前，但都错过。（因为不能跑）
唯独我经历了读后记的时候没有读到的症状。
肚子用力会有些难受，所以很难长时间说话（大概5天左右）。
切口部位的下方还有一阵阵的疼痛。

事情发生在术后第5天的时候，老二玩耍的时候砰的一声撞到了我右侧乳房。
觉得出大事了，之后回访医院看了下B超，说碰到的部位有有些淤青。

每次换姿态的时候那个部位总是发痛，淤青部分长时间后才变好的。
认真吃了5天的去淤青药后症状好了很多，不需要再做清洗的手术。
所以我觉得术后管理真的很重要。

之后我特别特别小心翼翼的。
每次吃感冒药的时候从来都没有都吃完过，
但这次一次没有落的吃完了医院给的3周抗生素。

过三周后疼痛好了很多，淤青的部分也好了，
跑步的时候能感觉到有些荡漾很自然。
疼痛的右侧胸部慢慢跟上了左侧的恢复速度。

疤痕摸着还有些凹凸不平，但不是很黑也不会容易发现。
为了接受激光治疗周六回访医院一起再看下经过~打算以后一直诚实的接受管理。
15年*月*日 对我来说是重要的纪念日。
恢复自尊心的日子！！
院长，真的很感谢您。真心希望您红红火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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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19일에 밑절로 330cc(코젤 텍스쳐) 수술한 행복찾기입니다

박진석 성형외과를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선택하셨겠지만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주시는 마음이 가장 큰게 아닌가 싶을만큼
처음 방문부터 수술 후까지 따듯함을 많이 느낀 병원이었습니다.

"사후 관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 레이저 치료 비용도 안받는다. 현금영수증을 먼저 권한다"
"수술 전 기도해 주시는데 울뻔했다(혹은 울었다)"
"잘못된 후기도 지우질 않으신다, 오히려 이 병원에서 잘못 수술된 사례를 상담 때 말해주신다."
말하자면 끝이없지만.. 여기 오신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짝가슴, 처진가슴인 저는,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30대 후반의 나이에 큰 맘 먹고 몇군데의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타병원에선 거상술로 해야한다고 했고
거상술을 하지 않고 확대만 한 경우의 사진을 보니 너무 모양이 안이뻤습니다.(아래만 불룩)
상당히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저의 유두 주변을 건드리기가 깨림직 했고, 게다가 가능한 큰 가슴을 원하는데 모양이 저렇담 곤란하다 싶어 이곳저곳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박진석 원장님이 처진가슴 교정 수술에 대해 학술발표 하신 기사를 읽고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후기와 답글에서 환자를 정말 많이 생각해 주는 병원인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상한게 이분들이 점쟁이(?)도 아닌데
"아 거상술 하시기 싫어서 둘러보다 오셨죠?(간호사 샘)"
"크기는 가능하다면 C든 D든 상관 없으신가요?(원장 샘)"
하고 제맘을 읽어주시니ㅋㅋ 신기했습니다.

쉬운 경우는 아닙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좌우 백의 크기는 같이 330cc로 넣고 대신 이중평면방식 중 처진쪽을 3번 방식, 안처진쪽을 1번 방식으로 하면 교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상하게 확신에 찬 저는 방문 당일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금욜 10시 수술이었는데 가슴 디자인후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말씀이,, "평생 컴플렉스 때문에 마음고생 하셨던거 벗어나려고 합니다. " 하시는데 정말 뭉클하였습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하는데 있어 저를 도구로 삼아주시라는 말씀두여..

마취약이 너무 잘들었는지 대화한 기억도 없이 스르륵 잠이 들어 12시좀넘어 회복실에서 눈을 떴습니다. 가슴은 묵직한 느낌, 무통주사 달고 있어서인지 첨엔 안아폈습니다. 죽먹고 4시30분정도 남편이 데리러 와서 집에 갔습니다.
바로 그담날 왼쪽 수술 부위가 넓으니 항생제를 좀 맞는게 좋다고 하셔서 주사 맞으러 가서 불편한 무통주사는 떼었고, 바로 붕대 풀어주시더니
원장님실 3D 거울로 비춰주셨습니다. 짜란~~ 그때의 기분이란><
경험하신 분만 아실꺼라 생각되네요ㅋㅋ
그 때 너무 커져버린 큰 볼륨감을 통해 얻은 성취감이 커서
대부분 붓기가 그만 빠졌음 좋겠다고 후기 올리시던데
저역시 그랬답니다.ㅋㅋ

월욜에 바로 회사 출근하면서 병원에 들러 테이프 떼고 소독하고 절개부위만 테이프를 하고 띠밴드를 둘렀습니다.(피부 바깥에 꿰맨 건 없었음)

사실 저는 수술이 첨이라(아이도 자연 분만)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지만 수술 후의 통증은 오히려 걱정하지 않았습니다.(아기 엄마들은 다 아실듯) 걱정이 있다면 아직 천방지축인 아이들이 몸으로 들이받아서 덧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걱정이 맞았지만 ㅜㅜ)

근데 수술 후 한동안의 통증과 사후관리가 생각보다 만만친 않았습니다.

누웠다가 일으켰다 하려면 이틀정도는 도움이 필요했고, 몸을 어떻게 뉘여도 편하지 않고 자세를 바꾸고 싶어도 아파서 혼자서 할 순 없었습니다. (특히 바로 눕는 건 1~2주 지나서 가능)
첫날 새벽엔 통증이 와서 진통제를 먹었는데도
누워 자기 힘들어 끙끙 거리다가 새벽 5시 되어서야 지쳐 잠들었습니다.
냉장고 문은 열수 있었지만 승용차 문 여닫기, 자동우산 접기(?) 같은 간단한 것도 통증이 있어 하기 어려웠습니다.
세상에, 천장에 붙은 모기도 잡지 못했습니다.(팔 뻗음 안되니까)
쟈철, 버스 바로 코앞에서 놓칩니다(뛸수가 없음)
특히 후기에서 읽어보지 못한 증상을 겪었던게 배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말을 힘줘서 길게 하질 못했었습니다.(한 5일정도)
절개부위 아랫쪽이 훅훅 아프기도 하고
붓기가 배로 내려가 부워있는데 양쪽 옆구리쪽도 뜨끔하게 아팠습니다.

사건은 5일정도 됐을때 일어났습니다.
둘째아이가 장난치다가 쿵하고 오른쪽 가슴팍에 부딪힌 겁니다.
클났다 싶었는데 그 주 병원갔을 때 초음파로 보니
부딪힌 그곳에 멍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부위가 자세 바꿀 때마다 아프고 외부의 멍도 좀 오래갔습니다. 그래서 멍을 빼는 약을 5일간 열심히 먹어 다행히 씻어내지 않아도 될만큼 증상은 나아졌습니다.
수술 후 관리가 이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전화위복이라고, 그 후로는 엄청엄청 조심했고
맨날 감기약을 끝까지 먹어본 적이 없는 제가
병원에서 주신 항생제를 3주간 진짜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먹었습니다.

3주가 지나자 아팠던것 다 지나가고, 멍도 다 빠졌고
뛸때 약간 출렁 거림 느껴질 만큼 부드러워 졌습니다.
아팠던 오른쪽 가슴이 조금 뒤늦게 왼쪽 가슴의 회복속도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4주차가 되면서 UPF라고 하는 유두의 각도?가 오른쪽이 조금 위로 향해 있는 걸 느꼈는데 모양이 서서히 잡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슴이 불편해서 베개를 높이하고 잤었는데 인제 낮게 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직 밴드를 저녁부터 아침까지 하고있습니다

저의 경우 완전 반듯하게 좌우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제법 많이 교정이 된 느낌이구여(조금더 나아질꺼라 생각하고)
너무 가짜같지 않게, 반듯한 원형판에 짠거 같지 않게
잘 된것 같습니다.
흉은 만지면 두둘두둘하지만 까맣게 되거나 심하게 눈에 보이진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위해 토욜에 병원에 들르며
경과도 보고.. 앞으로도 쭉 관리를 성실하게 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일년후, 이년후에 수술후기 쓰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며 나도 얼른 안정기에 접어들고 마음을 놓을수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5년 *월 *일이 저에겐 중요한 기념일이 되었네요
자존감 회복의 날!!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현역에서 오래도록 왕성하게 활동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사진 : 수술전->수술후->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