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下是韩国客人留下的后记~翻译给大家做个参考
（原文请参考韩国主页）

我的名字有些怪异吧~ 请谅解使用假名
（医院内部应该都知道吧 呵呵）

今天看经过 ~~说非常好！！棒棒棒
手术已经第10天，
我要极其客观的写这个手术后记。

10月2日！咚咚锵 ~是手术日
由于我根本没有乳房~只等待着这一天的到来
从20多岁时候开始，我认识到女人有曲线了才能更自信！
现在已经是20中头~眼看快30了，不能再拖时间了 所以大胆的下定了决心。
其实手术要花的钱又不是一点，决定手术真的不是件容易的事情。呵呵
正好公司那个时候休息，还有就是去年我早把10月份的计划说的嘴皮都烂了。告诉周边的人10月份的时候不管发生什么事借钱也要做，表现出了我坚定的意志。
（绪论有些长了 呵呵 唠唠叨叨）

10月2日，在前一天的时候还没怎么紧张呢。
（前一天忍住炸鸡的诱惑，禁食了12个小时）
反而手术当天有些过于紧张，换衣服躺在手术台后跟大家拜托后熟睡过去了。

之后躺在了手术台旁边的恢复室，醒来睁开眼睛后护士帮我移动到了病房。
我在麻醉的作用下又睡着了。
之后醒来后在病房躺着玩了会手机，和朋友通话发短信
觉得还可以。
朋友问我没关系吗？不疼吗？
我笑着说 嗯~，比我想的不痛只是一些刺痛。

这~~似乎只是麻醉药的效果。
护士也说会疼，疼痛程度会是能忍受的痛。

之前已在名叫余*椰的论坛里的后记都挺好的，看过的后记中
很多都说不是很痛，
心想原来真的不是很疼~~

之后清醒后~护士问我喜欢喝粥不，我说我不偏食，我以为给的是南瓜粥 呵呵
医院告诉喝啥粥都可以，
结果我选的是牛肉蘑菇粥~这个时候还不大痛，
粥是俩个，是小碗装的。一个吃光了，另一个带回了家 呵呵
还有就是我比较喜欢笑，院长路过的时候看见我说很充满朝气。呵呵
这个时候我似乎好像没有感觉到疼痛。

之后听完注意事项~就回家了
大部分人回家后睡不着觉，半夜才会睡着~
我不知道是不是因麻醉药的残余作用，困的我到家就睡觉了，之后有些腰痛醒了过来。

吃了医院给的药~也事前服用了止痛药 呵呵
只按嘱咐的做了 呵呵
然后 然后！！！ 半夜睡觉的时候~
最总还是开始疼痛。
这是极其主观的部分，每个人好像感受都不太一样。
我觉得掮客们写的后记都是假的。
啊~这么疼的~ 都好很毒~当时是这么想的

在家单独过了一周，忍着~
之后真的面临过一次危机。
疼的很厉害，那天半夜起来后发现自己在哭着。呜呜
由于我比较敏感，很怕疼，表现还比较强
稍碰一下也像碰的厉害似的

之后去医院拆开绷带后穿上了运动文胸。
过了2天后洗的澡 呵呵
真的很舒服！
（参考下像我这样单独住的人手术前事先做完家里的事，经常用的东西尽量放在近处）


时间过了一阵的现在觉得很舒服

但今天看到和我差不多时期做手术的人，她不是办公室职员~上班还需要抬东西~自己找窍门努力工作了。

我当时公司正好休息~真的是休息的很好
如果没休几天上班的话，这是无法想象的事情。

所以~我觉得自己的痛症比别人严重。
也看过其他地方的手术后记，说带了血袋而且还很痛~
说拔下止血带后舒服了很多。
也有的人说一点都不痛~
由于在家很痛~ 一边休息一边通过论坛看了很多后记 呵呵
也对比了一下大小。

我自己的胸廓比较大所以放了较大的假体，但看到论坛里有比我放更大的人，但显得不比我的大。
还有的人比我放的小，但显得比我的更大 呵呵
想想自己是不是放的过小 呜呜
早知道贪心些好了？的想法
担心的又问了下室长，告诉我胸廓都有差异并且是根据体形定的大小。如果过于贪心反而会不自然~呵呵 听了后也有些欣慰，我觉得很满足很喜欢。

今天拆下了防水胶布后只需要涂抹药膏就可以，顺便又买了一个文胸 呵呵

(原想在网上购买，但需要邮费还需要选大小~所以还是决定在医院一次性购买^^觉得在医院买放心)

之后最重要的！！！展开胸廓~
但不由得总是向内卷起来~~
每一个护士看到后告诉我展开胸 展开 ~哈哈哈

结论是手术真的很成功~疤痕愈合的也很好~
开始的时候有些担心大下周去的旅行 呵呵
但痛症减少了很多，胳膊活动也方便~ 以这种状态感觉充分可以玩的很好。

去旅游前想再次看经过~~下周要去了
今天比预约时间晚到了~但也很热情

我还询问了其他手术~一点都没有厌烦的情绪就像大姐姐一样给予讲解，院长讲的也很详细~真的值得信赖~呵呵

今天你们辛苦了~~那就写到这哦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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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후아.
이름은 너무 특이해서 가명으로 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쌤들은 아시겠죠..히히)

아 오늘 경과보러 다녀왔는데~ 아주좋다구!! 굿굿굿
벌써 수술한지 10일차네요 ㅠ_ㅠ
저는 극히 제 주관적인 수술후기를 쓰려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10월 2일! 두둥~ 수술날~
워낙 가슴이 없던 저로서는... 이날만을 기다렸어요.
20살이 되면서부터 아 여자는 역시 볼륨감이 있어야 자신감이 생기는구나 싶은것을 알게되었죠!
지금은 벌써 20대 중반..아니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더이상 때를 놓칠 수 없어! 과감하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돈도 한두푼도 아니구 수술이라는 게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니까요.ㅎ 마침 회사도 쉬게 되고ㅎ
이참에 아니 10월 계획은 작년부터 입에 닳도록 노래를 부르고 다녔습니다 ㅋㅋ
친한 지인들에게 미리 10월에는 꼭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빚을 내서라도 하고만다는 의지를 보였죠 ㅋ
(사설이 기네요 ㅎㅎ 주절주절)

10월 2일... 그 전날 까지만 해도 별 긴장감이 없었어요.
(그 전날 치킨의 유혹을 참고 12시간정도 금식을 했어요)
근데 막상 수술 당일날 너무 긴장이 되어서 옷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워 선생님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한마디를 남긴 후
장렬히 잠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수술대 옆 회복침대에 누워 눈이 떠져서 쌤이 저를 회복실로 같이 이동시켜주고 ㅎ
전 아직 수면마취의 힘에 못이겨 다시 잠이 들었죠
그리고 다시 살짝 정신이 들어 회복실에서 누워 핸드폰도 만지고
친구랑 통화도 하고 SNS도 하고 메신저도하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지인분이 너 괜찮아?안아파? 라고 물었을때 네~ 생각보다 안아프고 욱신거리는 정도요? ㅎㅎ 라고 웃으며 말했는데...

이것은.. 수면마취의 힘이었나봅니다.
선생님들도 아프긴한데 견딜수있는 고통정도이다라고하고..
그전에 이미 여*야 카페에서 다들 후기가 좋더라구요.
별로 안아파요 라는 후기를 너무 많이 본터라~
아 생각보다 진짜 안아프구나 싶었죠.........

그리고 좀 정신이 들어서 ~ 쌤이 죽 좋아하냐구 아무거나 다 잘먹냐구 해서 저는 당연 호박죽을 주는줄 알았는데 ㅎㅎ
죽은 아무거나 먹어도된다고하여? ㅎㅎ
소고기버섯죽으로 낙찰~ 이때까지만해도 고통은 그닥 없었음
죽도 작은 그릇에 2개짜리여서 한개는 다 바우고 한개는 집에 챙겨가고 ㅎㅎ
그리고 제가 워낙 잘 웃는편이라 의사선생님께서 지나시는길에 보시더니 어이구~ 씩씩하네요?ㅎㅎ 라고 하심...
저는 이때까지도 아픈것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었나봅니다..후

그리고 이것저것 설명 듣고 ~ 집으로 갔지요~~
보통은 대게 집에가면 잠이 안와서 못자고 새벽에 잠들곤 한다고 했는데~
전 수면마취의 힘이 아직 남아있는지 너무 졸려서 집에가자마자 또 잠을 청하고 허리가 좀 아파서 깼어요~
그리고 약주신거 챙겨먹고~ 진통제도 미리 챙겨먹고 ㅎㅎ
부지런히 하라는대로 열심히함 ㅎㅎ

그리고그리고!!! 새벽에 자다가... 드디어 통증이 오기시작 ㅜㅜ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 사람마다 통증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브로커(?)들이 써놓은 후기는 다 가짜라고 생각하고.
아 이렇게 아픈데 독한사람들..하고서 생각했죠..하하

그렇게 혼자서 집에 마의 일주일을 보내며 꾹꾹 참고 ㅠ
정말 위기가 온 날이 있었어요.
너무 아파서 그날 새벽에 자다 깨서 울고있는 저를 발견 ㅜ
제가 워낙 엄살도 심하기도하고 표현이 좀 강해요 ㅋㅋ
조금만 다쳐도 크게 다친것처럼 오바하고 ㅋㅋ 좀...유난스러움

그리고 중간에 병원에 가서 붕대도 풀고 스포츠브라로 갈아입고 그 다음다음날 샤워도 하고 ㅎㅎ 진짜개운개운!!
(참고로 저처럼 혼자 계시는 분들은 수술전에 미리 집에있는 집안일 다 해놓으시구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최대한 가까이)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늘이 되니...
정말 살 것 같더라구요 ㅠㅠ 아 진짜 이렇게 아픈것이었나 정신줄을 놨다가 막 ㅋㅋ (그래도 좀 욱신거림은 있음...)

근데 오늘 보니 저랑 비슷한 시기에 수술하신 분이 계시던데.. 그 분은 사무직도 아니신데 ~~ 출근하셔서 물건도 드시고.. 요령껏 근무도 열심히 잘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마침 회사를 쉬게되어서 쭈욱~ 푹 쉬었지만...
정말이지.. 몇일 쉬고 회사를 출근했다면 상상도 못할일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좀 통증이 남보다 심하구나 싶더라구요.
다른 곳 후기들 보니깐 피통차고 뭐하고해서 엄청 아프다는 후기도 보긴 봤거든요~~ 그리고 뭐 피통빼니까 살것같다고 그런 후기도 보고...ㅎㅎ
어떤 사람은 하나도 안아팠다는 후기도 보고...
진짜 제가 너무 아파서 ㅜㅜ 집에서 쉬면서 그 카페 후기를 진짜 열심히 봤다는...ㅎㅎ
보면서 크기도 좀 비교해보고~ ㅎㅎ

저도 흉곽이 큰 편이라 좀 많이 넣어주셨거든요
근데 카페후기보니 저보다 훨씬 많이 넣은 사람이 있는데 저보다 안커보이는거에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저보다 훨 적게 넣었는데 커보이고 ㅋㅋ
그래서 순간 아.. 나 너무 적게 넣은건가 ㅜㅜ
욕심 좀 부릴껄 그랬나? 싶더라구요..
또 막 걱정하다가 쌤들한테 물어보니 흉곽의 차이도 있고 체형에 따라서 맞춰서 넣는거라 괜히 욕심부리면 부자연스럽고 안좋다고~~ ㅎㅎ 또 그말에 위안을 삼고 나도 충분히 만족스럽다하고 좋아하고있어요 히히

오늘은 방수밴드도 떼고 이제 연고만 바르라고 하셔서
간김에 스포츠브라도 하나 더 구매하고 ㅎㅎ (인터넷에서 구매할까 하다가 그것도 사이즈도 있고 배송비도 있으니... 병원에서 한번에 휙 구매하는걸로^^ 왠지 병원에서 파는것이 더 믿음직스러움 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깨피기.... 저도 모르게 자꾸 어깨가 움츠러들어서~~
보는 쌤들마다 어깨펴요 어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넵!!!

결론은 수술은 정말 잘 되었구~ 흉터도 잘 아물어가고~~
다다음주 여행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ㅎㅎ 통증도 많이 좋아졌고
팔 움직임도 편하고~ 이상태라면 충분히 재밌게 다녀올 수 있을것같아요! 히히

여행가기전에 한번더 경과보러~~ 다음주에 갑니당
오늘 약속시간에 늦었는데도~ 반가워해주시고~
제가 또.. 다른 수술 문의도 했는데 ㅋㅋ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언니들처럼 상담도 해주시고 의사선생님도 자세히 상담해주시고~ 역시.. 믿고 한 의미가 있네요 히히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용^^ 주저리주저리... 이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