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뷰들을 보며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한번 쓰게 되었습니다. 또 이렇게나마 원장님과 도움주신 모든분께 감사함을 표해야 할 것 같아서 자연스레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수술후 이틀차이고 32살에 275cc로 밑절 이중편면법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담시 제가 선호하는 방식/보형물 등을 말씀드렸고 원장님으로부터 여러 설명을 듣고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 인터넷을 통해 15년 정도 전에 원장님을 알게 되었고
긴 시간 동안 수술에 대한 고민은 정말 많았지만 하게 되면 언제나 원장님 의원에서 할 것이라는 마음을 늘 갖고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기준에 제일 아름다운 수술결과 사진들과 깊은 신뢰가 가는 원장님의 철학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분명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에 인터넷과 전화로 처음으로 상담을 부탁드렸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답해주셔서 그또한 불안함을 줄여주셨습니다.
상담을 받는 날에는 의원에 들어설 때까지만해도 걱정이 아직 남아있었지만
의원의 안정된 분위기와 따뜻한 실장님들과 모든 도움을 주신 분들 그리고 원장님을 뵈면서 마음이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수술 당일은 물론 긴장이 조금 되었지만 모든 분들에게 저를 맡기는 것이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같이 해주시는 것도 종교와 무관하게 정말 도움이 되었구요.
많은 분들이 설명하신 것처럼 수술 자체는 정말 빨리 지나가고 수술 후에도 역시 잘 챙겨주셔서 마음이 전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이 계속 전화로 상태 확인을 해주시고 질문에도 답을 해주시는데, 일일이 그렇게 직접 챙기신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수술 후 첫 1-2일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신 것처럼 통증도 불편함도 있지만 약과 무통주사가 있어서 버티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병인이 있는 게 그래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이 만드신 누웠다 일어나는 법 영상도 큰 도움이 되었구요.

개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48시간 후 압박붕대를 푼 후부터는 이렇게 리뷰도 쓰고 싶게 될 정도로 편해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직 윗볼록이 있지만 그래도 정말 모양이 예쁜 것 같고 그래서 실감이 아직 나지 않는 것 같아요. (3일차: 그새 윗볼록이 상당히 줄었네요).

추후 붓기가 빠지면 더 리뷰를 쓰겠지만 우선 이렇게 다시 한번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관리해서 다음 진료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