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환자 케이스가 종종 겹치곤 한다.
1년에 5예 전후 정도 둥근형 텍스쳐드 보형물을 넣고 리플링현상으로 보형물 교체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2009년에 둥근형 텍스쳐드로 수술받은 두명의 환자가 같은 날 리플링 현상으로 백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둥근형 텍스쳐드 보형물이 부드러운 촉감을 위해 가득 채워지지 않고 맛사지가 필요없이 구축이 덜 생기도록 주변살과 유착되도록 고안되어 있는데 생활하면서 운동이나 마사지 등으로 부분적으로 보형물이 살과 분리되고 이중막현상이 생기면서 자세를 바꿀 때마다 우글거림이 생기고 가슴의 아랫부분에서 이런 우글거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리플링 현상이라고 한다. 살이 빠지거나 임신출산을 경험하면서 보형물을 덮고 있는 살이 너무 얇아진 경우는 살을 보강하거나 하여도 많은 개선을 보기는 어렵지만 이중막현상으로 리플링이 발생하는 경우는 보통 보형물을 바꾸는 수술로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둥근형 텍스쳐드 보형물 사용후 발생한, 구축이 없는 리플링은 수술전 상태에 비해선 쉽고 간단하게 교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