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의 직장여성입니다.
여기 사진으로 본 코선이 자연스러운 걸 보고 수술에 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압구정동의 모 성형외과에서..
올해 2월에 코수술을 받았습니다.
융비술로..고어텍스로 코등을 높이고 코끝은 알로덤으로 높였었는데..
너무 심하게 콧대가 세워졌고..
고어텍스와 알로덤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이 아닌건지..
하여간...그 사이가 잘린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성형외과에서 5월달에 다시 재수술을 받았어요..
코를 더 낮추고 코 선을 옆에서 봤을때 자연스럽게...
그러니까 잘린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드린 후..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제코가 비교적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터라...
원래의 제코의 모양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아주 작은 변화로 예뻐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렸습니다.
재수술은 알로덤은 그대로 놔두고 고어텍스만 좀 더 낮은거로 해주셨고...
4개월 반이 지났는데...
차라리 제 원래코가 낫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역시 잘린듯한 코선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계속 갖고 싶지 않아서...
아예 코안의 넣었던 것을 다 빼버리자 결심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수술한게 아까워서...좀더 상담을 받아보자 하고...
타 병원의 간호사에게 코를 보이면서 상담을 받았는데...
보형물이 그 부분에 채워지지 않아서라고 보정수술을 권유하시더라구요.
제 언니는 코 나쁘지 않은데..왜그러냐고 자꾸 면박을 주고 있어요.
이 잘린듯한 모양에 대해 저 혼자 지나치게 민감하게 생각하는건지..
판단이 서지를 않고 있네요.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그런 느낌이 없어질까요...??
아니면 그 간호사의 말대로 보정수술을 받아야 해결되는 것일까요..???
보정의 경우 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또 부기는 어느 정도지나야 빠지나요...???
아예 보형물을 빼버리면 원래코로 회복될 수 는 있을까요..???
수술 안해도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너무 많은 시간, 돈, 생각을 축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욕심부리다가 벌받고 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코 보정에 대한 질문
코수술 환자
1970-01-01
